대행사를 운영하다 보면 늘 마주하는 장면이 하나 있습니다.
마케팅이 부족해서 안 팔리는 줄 아는 브랜드 말이죠.
하지만 조금만 깊게 들여다보면
정작 마케터가 전달할 진짜 가치 자체가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품의 핵심 기능이나 고객에게 꽂힐만한 포인트를 묻기만 해도
“다른 경쟁사랑은 다 비슷하긴 한데…”로 시작하는 대답이 돌아옵니다.
물론 마케터의 임무는
존재하는 가치를 잘 전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소비자는 광고 하나 보고 지갑을 여는 시대가 아닙니다.
광고가 과장을 만나면 이제는 거부가 먼저 따라옵니다.
그래서 저는 요즘 자주 되묻습니다.
“이 제품은 고객의 어떤 불편을 진짜로 해결하고 있나요?”
“고객 스스로도 인지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한 적이 있나요?”
이런 점에서 저는 최근 경험한 한 팀의 접근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검색량이 '제품'이 아닌 '해결방법'에 몰려 있다는 점
그 해결방법이 아직 제품화되어 있지 않았다는 점
그래서 우리가 처음 만들겠다는 확신
이 3단 콤보가 정확히 먹힌 사례였거든요.
제품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고
마케팅은 그 해결의 존재를 알리는 일이어야 합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인데
의외로 많은 브랜드가 해결 없이 설득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광고 효율이 떨어지고 콘텐츠 피로도가 쌓이고
결국 성과도 매출도 갈수록 어려워집니다.
요즘 마케터라면 꼭 한 번은
우리가 진짜로 해결하는 문제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좋은 마케팅은 좋은 문제 인식에서부터 시작되니까요.
정말 의미 있는 마케팅은
고객이 “그거 진짜 불편했어요”라고 말할 때 비로소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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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6
공감할만한 내용..
하핳...... 좋은글 감삼다
공감 가는 글입니다. 혹시 그 3단 콤보를 적용했던 팀의 케이스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주실 수 있나요? 어떻게 실행했는지 궁금합니다!
뼈 맞고 갑니다…
저희 팀도 최근에 고객 설문 하면서 '처음 듣는 불편'을 몇 개 발견했거든요.
그 불편이 진짜라면 우리 제품도 방향을 바꿔야 하는 거 아닐까 싶어서 이 글이 더 와닿네요.
읽으면서 계속 뜨끔했습니다.
막연히 우리 제품 좋다는 전제로 마케팅 전략을 짜고 있었는데
정작 고객 입장에서 뭐가 불편해서 이 제품을 선택할 이유가 있는지는
깊게 고민해본 적이 없었네요.
요즘 광고 효율이 떨어지는 이유가 마케팅 채널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제품의 문제 인식부터 다시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